하이큐 2차 PV
-작품 정보-
원작 : 후루다테 하루이치
감독 : 사토 마사코(佐藤雅子)
캐릭터 디자인 : 키시다 타카히로
총 작화 감독 : 코바야시 유우(小林 祐)
제작사 : Production I.G
장르 : 스포츠
방영기간 : 2020. 01. 11. ~ (1 쿨)
2020. 07. ~ (2 쿨)
횟수 : 25화 (분할 2쿨)
-스토리-
강호 시라토리자와를 힘겹게 누르고 인터하이에 나가게 된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는 인터하이를 나가기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 국가대표(유스)의 훈련에 참여하게 된 '카게야마 토비오'와 자신도 청소년 국가대표의 훈련에 나가고 싶지만 뽑히지 못한 '히나타 소요'는 차선으로 시라토리자와의 지역 대표 훈련에 참여하고자 하지만 역시 지역 대표에도 뽑히지 못한 '히나타 소요'는 시라토리자와에서 볼보이로 합숙훈련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히나타 소요'는 직관적으로 움직이던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배구를 접하게 되면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데...
-리뷰-
2020년 도쿄올림픽 기념으로 방영이 확정된 2020년 1분기 '하이큐 4기 To the Top'입니다. 타이틀이 정말 멋있는 거 같아요 'To the Top(정상을 향하여)'이라니 정말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의 정말 딱 맞는 캐치프라이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국의 강호라 불리었던 과거를 넘어 현재의 강호가 되기 위해서 분반하는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이번 하이큐 4의 커다란 주제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원작과 비교해서 이제 중반으로 접어든 애니와 이제 클라이맥스를 달리고 있는 원작!!! 정말 하이큐로 인해서 행복했고 감사했던 시간들입니다.
작화나 연출에 있어서는 하이큐를 보신 분들이 라면 모두 만족하실만한 퀄리티입니다. 하이큐 1기를 시작했을 무렵부터 워낙 작화나 연출이 훌륭해서 꾸준히 이러한 하이퀄리티를 유지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정말 제작진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이큐 4기에서는 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카게야마 토비오'와 '히나타 소요'의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청소년 국가대표에 참가해서 성장하는 '토비오'와 시라토리자와에서 성장하는 '히나타'의 모습은 보고 있는 내내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역시 스포츠물의 강점은 뜨거운 전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역시 갓 띵작 하이큐스럽게 저는 원작인 만화보다 역시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이 더 강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작을 보면서 생각을 했는데 이 장면들을 애니로 보면 얼마나 쩔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는 원작보다 애니로 보면 훨씬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두 작품 중 하나랍니다. 하나는 '하이큐' 다른 하나는 '귀멸의 칼날'!!!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가 작품에다 2020년 도쿄올림픽 기념으로 방송이 돼서 그런지 상당합니다. 오프닝과 엔딩의 경우 애니 쪽에서 이름이 있는 네임벨류 밴드들이 참여했답니다. 오프닝의 경우에는 BURNOUT SYNDROMES - PHOENIX가 사용이 되었고 엔딩의 경우에는 CHiCO with HoneyWorks - 결전 스피릿'''(決戦スピリット)가 나오는데 정말 두 곡다 명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BURNOUT SYNDROMES나 CHiCO with HoneyWorks를 너무 좋아해서 감동 또 감동이었고요 그래도 혹시나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SPYAIR가 불러줬으면 하는 그러한 마음을 조금 가지기는 했습니다. 하이큐와 SPYAIR의 인연도 끈끈하니 말이죠.
2020년 1분기 최고의 작품이 '하이큐 4기 To the Top'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이큐를 보신 분들은 꼭 보시고 스포츠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보셔야 합니다!!!
하이큐 4기 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