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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희대 숨은 맛집 - 스시고이(정성의 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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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주임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처음 티스토리를 하게 되었고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블로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했지만 새로운 블로그를 하고 싶어서 새로운 자리에 둥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초밥집을 한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개인 사비를 지출해서 먹은 맛집 포스팅이며 일절의 지원은 없었습니다>

 

-위치-

 

 

 

 

 경희대 삼거리 스타벅스 있는 삼거리라고 하면 대부분 지역분들은 아실 위치에 있습니다.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가게 토막상식-

-스시고이의 '스시'는 일본말로 초밥을 나타내는 일본식 표현이며 '고이'는 순수 한국말로 정성을 다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메뉴-

 제가 먹은 메뉴 GO.e스시입니다. 가격은 2만원입니다. 정말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많이들 주문하는 코스이기도 하고요.

Go.e스시는 회가 4피스 그리고 초밥이 12피스 계절에 따라서 메밀이나 우동이 서브되는데 현재는 우동이 서브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광어지느러미,광어,히말라야소금,와사비

제일 처음 서브되는 건 에프타이저 느낌의 회 4피스입니다.

회는 보통 광어, 광어 지느러미, 연어가 서브되는데 순간 순간 다르기 때문에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스시고이에서는 회가 서브되고 옆에 히말라야 소금을 준비해주시는데요 보통 회는 초장이나 간장을 많이 찍어서 드시는데 소금을 찍어서 드시면 회의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어서 회를 소금에 안 먹어 보신 분들은 소금과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광어초밥

1번째로 서브되는'광어 초밥'입니다.

 광어가 최소 1.5kg~2kg 정도 되는 광어를 쓰셔서 굉장히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날이 추워지면서 광어가 살이 딴딴 해지는 시기 이도해 서 제철 생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어는 1년 내내 맛난 생선인데 추워지는 늦가을에서 겨울이 제맛입니다.

 

광어지느러미초밥

2번째로 서브되는'광어 지느러미'초밥입니다.

 광어 지느러미 초밥은 보통 생선들의 뱃살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신데요 광어 뱃살 초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름기가 많지만 그 기름기가 담백한데가가 씹는 맛이 너무 좋아서 먹으면 즐거워지는 초밥입니다.

 

방어초밥

3번째로 서브되는'방어 초밥'입니다.

 보통 방어는 겨울이 제철이라고 알려진 생선인데 스시고이에서는 양식 방어를 받아서 쓰시기 때문에 1년 내내 동일한 맛을 내는 맛난 방어를 드실 수 있는데요 풍부한 기름기로 인해서 먹으면 입안을 릴랙스 시켜주는 스시고이의 대표 메뉴 중 하나입니다.

 

광어유자초밥

4번째로 서브되는'광어 유자 초밥'입니다.

광어에 유자청을 살짝 올려서 서브되는 초밥인데 방어가 좀 기름진 맛이 있어서 깔끔한 광어에 상큼한 유자가 올라가 있어서 입안을 한번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초밥인데 향이 좋아서 여자분들이 선호할만한 초밥입니다.

 

참치등살초밥

5번째로 서브되는'참치 등살 초밥'입니다.

익숙한 자태이죠 일본어로는 "아카미"라고 하는 초밥집에서 대표적으로 먹는 참치초밥을 말하죠 사장님이 고급 초밥집에서 일하신 경험과 경력이 19년 정도 되셔서 참치를 고르는 선구안이 굉장히 좋으세요 솔직히 이 가격에 먹을 수 없는 정도의 참치를 쓰시는데 정말 제가 애정 하는 초밥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칼집이 들어가 있는데 초밥을 드실 때 좀 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게 하려는 사장님의 배려가 들어간 초밥입니다.

 

참치뱃살초밥

6번째로 서브되는'참치 뱃살 초밥'입니다.

기름진 모습이 보이시나요? 정말 영롱합니다. 참치의 뱃살 중에서도 1번 블록을 쓰시는 최고의 참치 초밥입니다. 전 일본 가서 13만 원 오마카세 먹었을 때도 이거보다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참치의 뱃살로 엄청 기름진데요! 흡사 소고기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소금에 먹는 걸 추천드리며 와사비를 좀 많이 올리셔도 오히려 단맛이 나기 때문에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찐새우초밥

7번째로 서브되는'찐 새우초밥'입니다.

스시고이에서 유일하게 사장님이 직접 만든 재료가 아닌 초밥인데 그래도 기성품 중에 제일 큰 녀석을 써서 맛이 있습니다. 유일한 기성품이라는 말은 나머지는... 모두 사장님이 관리를 하신다는 이야기는 정말 글 제목처럼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는 초밥집입니다.

 

광어명란초밥

8번째로 서브되는'광어 명란 초밥'입니다.

광어에 명란을 올린 초밥인데요... 명란이 올라갔는데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명란에 참기름을 살짝 섞어서 광어 초밥 위에 올려주시는데 정말 생소한 비주얼에 맛난 녀석입니다. 명란은 사랑이니깐요!

간장이나 소금을 하시지 말고 그냥 드시면 됩니다.

새우장초밥

9번째로 서브되는'새우장 초밥'입니다.

왜 사진 처럼 하나는 초밥이나 하나는 그냥 새우를 주느냐! 사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새우가 작아서 2개를 주신다고 합니다. 새우장 초밥 하나 그냥 새우장 이렇게 먹으면 또 맛이 다른 게 신기방기한데 찐 새우와 다르게 새우장은 직접 만드시기 때문에 너무 달지도 너무 짜지도 않습니다. 소소한 조연이지만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초밥입니다.

 

연어양파초밥

10번째로 서브되는'연어 양파 초밥'입니다.

직접 손질하신 연어에다 직접 만들 사과 드레싱에 생양파를 올려서 내어주시는 초밥입니다. 많이 친숙한 비주얼이지만 이게 또 스시고이만의 정성이 들어간 초밥이다 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이쯤 되면 이게 10번째라는 게 너무 속상하답니다.

 

연어날치알초밥

11번째로 서브되는'연어 날치알 초밥'입니다.

직접 손질한 연어에 직접 만든 소스에 날치알이 올라간 초밥으로 정말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몇 개라도 드실 파워가 있는 초밥입니다.

 

광어묵은지초밥

12번째로 서브되는'광어 묵은지'초밥입니다.

광어에 묵은지가 올라간 초밥은 처음에 저한테는 굉장히 신선했답니다. 광어에 올라간 묵은지는 참기름이 살짝 첨가돼서 고소한 맛이 배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끝내기 정말 좋은 초밥입니다. 하나의 작품 같죠!

 

우동

마지막으로 서브되는 우동입니다. 혹여나 초밥만 먹으면 모자랄까 봐 내어 주시는 우동인데요 우동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단무지랑 깔끔하게 우동까지 하나 먹으면 정말 한 끼 정성 들어간 식사를 했다는 느낌을 받을 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개인 사비를 지출해서 먹은 맛집 포스팅이며 일절의 지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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