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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리뷰]오관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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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개인 사비를 지출해서 먹은 맛집 포스팅이며 일절 지원은 없었습니다>

 

-오관스시 영업시간 및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 - 재료 소진 시

매일 17:30 - 재료 소진 시

월요일 휴무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일요일 휴무

 

-오관스시 기본 세팅-

 기본적으로 장국과 고추냉이 그리고 생강을 올라오는 기본적인 세팅입니다.

 

-오관스시 초밥들-

광어 유자 초밥

광어에 유자를 살짝 한 초밥입니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초밥은 아무래도 가게에 대한 첫인상을 가지게 하는 초밥인데 좋은 재료를 쓴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는데 숙성이 오래돼서 그런지 식감이 약간 일본 여행 가서 먹는 광어 느낌 딴딴한 느낌보다 물컹한 느낌이 나서 조금 그랬습니다. 맛 자체는 좋습니다.

 

도미 초밥

도미 초밥입니다. 도미를 제가 잘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도미는 씹는 맛이 굉장히 좋은 초밥으로 알고 있는데 광어와 마찬가지로 좀 물컹거리는 감이 있어서 저처럼 딴딴한 소재의 재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등어 아부리 초밥

고등어 아부리 초밥입니다. 고등어를 토치로 살짝 구워낸 초밥입니다. 고등어의 기름기가 충분히 느껴지는 맛있는 초밥이었습니다. 고등어라는 소재가 다루기 쉽지 않은 소재인데 잘 관리해서 만든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새우초밥

생새우초밥입니다. 새우의 꼬리까지 제거해서 나오는데 그냥 한입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이런 나오는 시판 제품을 사용하시던데 시판 제품 자체를 좋은걸 써서 그런지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퀄리티입니다.

한치 초밥

한치 초밥입니다. 한치를 토치로 살짝 구워서 내주시는 초밥인데요 시판 제품을 쓰시는데 한치가 워낙 기름기가 없는 소재라서 굳이 토치로 불을 입혀서 할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쇼맨십으로 보기에는 좋았지만 아무래도 맛에서는 그냥 아부리를 안 한 게 더 맛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연어 아부리 초밥

연어를 아부리한 초밥입니다. 연어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은 소재라서 맛있습니다. 아부리를 해서 기름기를 더 올려서 연어가 가진 맛을 잘 끌어올린 점을 칭찬할만한 맛이었습니다. 기름진 부위 때문에 초밥에 고추냉이를 취향에 맡게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초밥이었습니다.

 

계란초밥

계란을 직접 가게에서 만들어서 내놓는 초밥입니다. 계란은 단가는 저렴하나 계란을 만들기 위해서 30분 이상의 시간이 들어가는 손이 많이 가는 소재이기에 직접 만드신 계란을 내어주셔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란초밥에 대한 자신감도 있으신 듯했고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만한 퀄리티의 초밥이었습니다.

 

성게 초밥

성게 초밥입니다. 요즘에는 성게를 먹는 게 꽤 흔하게 먹을 수 있는 2만 원에 성게가 나오다니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게도 굉장히 커서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성게는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참치 등살 초밥

참치 등살 초밥입니다. 참치 등살을 간장 베이스 소스에 절여서 나오는 초밥인데요 별도로 간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먹으면 되는 초밥입니다. 참치 등살도 좋은 재료를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요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초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지 초밥

가지 초밥입니다. 오관시스의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얇게 썰은 가지를 아부리 한 후에 가쓰오부시를 올려서 내어주시는 초밥인데 가지가 너무 얇아서 가쓰오부시맛이 강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지가 좀 더 두꺼워서 양념을 맛을 더 느낄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치 대뱃살 초밥

참치 대뱃살 초밥입니다. 가지 옆에 있는 초밥이며 피날레 초밥답게 굉장히 좋은 재룔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올라간 검은 건 흑염으로 그냥 드시면 되는데 입에서 살살 녹아서 없어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전에 재가 포스팅했던 초밥 고이 와 거의 동급의 소재를 써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회기에서 이만한 초밥집은 아마 스시고이와 오관 초밥 정도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성비며 퀄리티며 굉장히 맛있는 초밥을 내어주는 초밥집이었으며 한 번쯤 방문해서 드시면 굉장히 만족하실만한 초밥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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